호시탐탐(虎視眈眈)
[독음] (虎: 범 호. 視: 볼 시. 眈: 노려볼 탐. 眈: 노려볼 탐)
[의미] 범이 눈을 부릅뜨고 먹이를 노려본다는 뜻으로, 남의 것을 빼앗기 위하여 형세를 살피며 가만히 기회를 엿봄. 또는 그런 모양을 비유한 말.
[출전]《주역 27 이(頤)》
[내용] 산뢰(山雷) 이괘(頤卦) 육사효의 효사에는 이러한 대목이 있다. “육사는 엎어진 턱이라 길하니, 범의 눈처럼 노려보며 그 하고자 함이 쫓고 쫓으면 허물이 없으리라
(六四顚頤, 吉. 虎視眈眈, 其欲逐逐, 无咎).” 六四 顚頤 吉 虎視耽耽 其欲逐逐 无咎. 象曰 顚頤之吉 上施 光也.
순서를 전도하여 아랫사람에게 길러진다. 그러나 위에서 크게 은택을 베풀고 있기 때문에 吉하다. 호시탐탐한 태도로 영양(羊)을 구하는 욕망을 추구하여도 허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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