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어제초(間於齊楚) [독음] (間: 끼일 간, 사이간. 於: 어조사 어. 濟: 제나라 제. 楚: 초나라 초)[유사] 경전하사(鯨戰蝦死)[출전]《맹자(孟子)梁惠王章句下 十三章》[의미] 중국의 주나라 말엽 등(滕)나라가 제(齊)나라와 초(楚)나라 사이에 끼어서 괴로움을 겪었다는 데서 유래한 성어로, 약자가 강자들 틈에 끼어서 괴로움을 겪음을 이르는 말.[내용】전국시대에 강국이었던 제(齊)나라와 초(楚)나라 사이에 약한 등(滕)나라가 있었고, 등 나라는 두 나라의 틈바구니에서 오랫동안 모진 고초를 당했다.맹자(孟子)가 등나라에 갔을 때 등문공 (滕文公)과 나눈 대화에 나오는 성어다.등문공이 물었다.“등나라는 작은 나라인데, 제나라와 초나라 사이에 끼어 있습니다. 제나라를 섬겨야 합니까? 초나라를 섬겨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