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서만금(家書萬金) [독음] (家: 집 가. 書: 쓸 서. 萬: 일만 만. 金: 쇠 금)[원말] 가서저만금(家書抵萬金)[출전] 《唐의 杜甫의 春望》[의미] 타국(他國)이나 타향(他鄕)에 살 때는 고향(故鄕) 가족(家族)의 편지(便紙)가 더없이 반갑고, 그 소식(消息)의 값이 황금(黃金) 만 냥보다 더 소중(所重)하다는 말.[내용】이 성어는 중국 당(唐)의 현종(玄宗)때 안록산(安祿山)의 난으로 폐허가 된 도읍 장안(長安)을 보고 두보(杜甫)가 쓴 춘망(春望)에 나온다. 國破山河在(국파산하재)나라는 파괴되었어도 산천은 여전하네.城春草木深(성춘초목심)장안성에 봄이 되니 초목이 푸르구나.感時花濺淚 (감시화천루)시국을 생각하니 꽃을 봐도 눈물이 나고,恨別鳥驚心(한별조경심)두고 온 가족 생각에 새를 보고도 놀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