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破竹之勢) [독음] (破: 깨뜨릴 파. 竹: 대 죽. 之: 의 지. 勢: 기세 세)[동어] 세여파죽(勢如破竹), 영도이해(迎刀而解).[출전] 《진서(晉書)》〈두예전(杜預傳)〉[의미] 대나무를 쪼개는 기세(氣勢)라는 뜻으로, ①곧 세력(勢力)이 강대(强大)하여 대적(大敵)을 거침없이 물리치고 쳐들어가는 기세(氣勢) ②세력(勢力)이 강(强)하여 걷잡을 수 없이 나아가는 모양(模樣).[내용】 위(魏) 나라의 권신(權臣) 사마염(司馬炎)은 원제(元帝)를 폐한 뒤 265년 스스로 제위에 올라 무제(武帝.265∼290)라 일컫고, 국호를 진(晉)이라고 했다. 이리하여 천하는 3국 중 유일하게 남아 있는 오(吳) 나라와 진 나라로 나뉘어 대립하게 되었다. 진(晉)나라의 진남대장군(鎭南大將軍) 두예(杜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