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색(茅塞) [독음] (茅: 띠 모. 塞: 막힐 색)[응용] 頓開茅塞(돈개모색: 잡초로 막혔던 길이 터지듯 문득 깨치다. 또는 갑자기 알게 된다는 뜻.[출전]《맹자 권14 진심하(盡心下)》[의미] ①띠가 생겨서 막힘 ②마음이 욕심(慾心) 때문에 막힌다는 뜻으로, 우둔(愚鈍)함 또는 어리석음을 비유한 말.[내용] 맹자가 고자에게 말하였다. “산길에 사람 발자국이 나 있는 사이에도 갑작스레 사람들이 다니게 되면 길이 되는데, 그러다가도 잠시 동안 사람들이 다니지 않게 되면 잡초들이 그곳을 막아버리게 된다(則茅塞之矣). 지금 그대의 마음은 잡초로 막혀 있는 것과 같네.” 孟子謂高子曰 山徑之蹊間, 介然用之而成路. 爲間不用, 則茅塞之矣. 今茅塞子之心矣.